미니미니 료고쿠 지점에 김민영입니다.

2013年11月18日 (月)

안녕하세요.

마지막 가을을 즐기고 계신가요?

바람은 제법 쌀쌀해 졌지만 이런 날 일수록

햇살과 커피는 더 따뜻하고 맛있게 느껴지지요.

가까운 공원에서 가을 햇살을 맞으면서 커피한잔 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매주마다 미니미니에 여러 지점에 사원들이 여기에 블로그를 올리고는 합니다.

물론 저희 회사는 부동산 회사이기 때문에 부동산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 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읽어주십시요.

 

 

벌써 8년 전입니다.

저는 한국에 춘천에 있는 한림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가 일본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살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태어나서 평생 한국에서 살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대학 교수님이 졸업을 앞둔 저를 불러 한 중 일 국제 회의의 통역 아르바이트를

해보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아르바이트라면 닥치는 대로 하는 시기였기에 기쁜맘으로 했습니다.

솔직히 시급도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그때 제가 담당했던 사장님들이 10명 정도 계셨는데

저희 회사의 간부 분도 그 중 한명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제가 일하는 게 맘에 드셨는지 자기 회사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일본에서의 생활을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기에 망설였지만 적극적인 권유에

지금에 미니미니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모르는 것도 많고, 부딫치는 부분도 많아서 절대로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고 돌아가는 것이 무었보다 싫고 두려웠기에 버텼습니다.

 

 그렇게 버티고 있는 동안 회사에는 동기가 생기고, 선배가 생기고 , 후배가 생기고

친구가 생기고 , 동생이 생기고 , 형과 누나가 생겼습니다.

 

혼자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어느순간 전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한자가 약해서 못 읽으면 서로 웃으며 가르쳐주고 , 같은 실수 같은 질문에도 짜증내지 않고 모두 친절히 도와주었습니다.

저에게 미니미니는 어느 순간 ….

 

회사가 아닌 가족이 되어 있었습니다.

같이 고생하던 지난 8년은 힘들기도 했지만 제 인생의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전 이 회사에 들어와서 한국에 집도 장만하고, 동생 결혼도 시켰고 ,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있고

저도 일본에서 결혼도 하고 귀여운 아기도 생겼습니다.

 

 회사가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회사가 고맙고 저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사원들이 사랑스럽고 좋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유학생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곧 졸업을 앞두고 일본에서 살지 한국에서 살지 고민하시는 분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유학생활이 힘들고 외롭게 느껴질 때가 올때마다 돌아가고 싶을 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모여서, 그 경험들이 유학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과의 차이를 언젠가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인생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되신다면, 자신에게 투자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때 일본에서 사는 고민중 적어도,

  사실 곳에 대한 고민만이라도 미니미니는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인이라고,초기비용이 적다고,보증인이 없다고 걱정마시고 언제든 연락주십시요.

미니미니는 항상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연락주시면 어디서 집을 찾으시던간에 바로 찾아가겠습니다.

 

핸드폰

080-6664-3850

전화번호 입력하시면 카톡이나 라인도 가능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11월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外国人 ]